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어떠한 음악인지 나조차도 잘 몰랐던 한 때를 보내던 때. 우연히 toe를 듣게됨. 어떻게 듣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도 않음. 일을 쉬고 몸살을 앓으면서도 뭐에 홀린 듯 C의 라이브 영상을 종일 본 지 며칠 지나지 않아 퇴근길에 향에 들러 음반을 삼. 야근이 잦은 나는 아마 향이 문을 닫기 전에 퇴근하고 싶어 젖은 개새끼마냥 며칠을 발발거렸던것 같기도. 그렇게 toe를 듣고. 이제는 될대로 되라는 식.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어떠한 음악인지 나도차도 잘 모르면 뭐 죽나